일기
아이패드프로 11인치 구매 후기
블루펭귄_
2021. 11. 11. 15:30
난 곧 서른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다.
서른전에 내 인생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는 요즘,
내가 나를 위해 투자한 적이 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난 뭘 위해 살았던 걸까. 다른 사람 선물은 신경쓰면서 나를 위해 돈쓰는건 굉장히 인색한 삶.
내가 이세상에서 제일 중요한데.
초등학생때부터 중학생때까지 그림에 관심이 많았다. 장례희망도 화가 아니면 미술선생님 ㅋㅋㅋ
그러다가 세상에 눈뜰때쯤 미술은 돈 많은 사람이 하는거구나 싶어서 마음속 깊숙히 넣어두고 꺼내보지도 않았었다.
근데 요즘 그림이 좀 그려보고 싶다.
그래! 나도 날 위해 큰 돈 좀 써보자! 싶어서 아이패드를 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