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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쭐 내줘야 할 치킨집 홍대철인7호, 선한 영향력 화제
블루펭귄_
2021. 2. 26. 20:40
치킨집 사장 박재휘씨는 1년 전 배고픈 형제를 위해 치킨을 무료로 제공해 준 일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사도 잘 안되고 바람이라도 쐬려고 가게 앞으로 나온 박재휘씨는 어떤 관경을 목격한다. 어린 꼬마 형제 중에 동생이 치킨이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이다.
이 모습을 본 박재휘씨는 치킨집으로 들어오라고 했다. 형제는 수중에 오천 원밖에 없으니, 오천 원치 만 치킨을 주실 수 있겠냐고 물어봤고, 박재휘씨는 이 아이들에게 돈을 받지 않고 치킨을 줬다. 그리고 언제든 다시 와도 좋다고 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 년이 지나 형제에게 편지가 왔다.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이 힘들다는데 사장님은 잘 계시는지 안부 인사와 사장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자신들도 좋은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다짐 등 마음이 따뜻해지는 편지였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가게는 돈쭐을 내줘야 한다며, 배달 주문 및 방문하여 치킨을 사 먹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적은 금액이지만 뜻깊은 일에 써달라며 기부를 하고 가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이것이 바로 선한 영향력이 또 다른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아닐까.
나도 이제 나이가 들었는지 이런 소식을 접하면 눈시울 부터 뜨거워 진다. 코로나 19로 모두가 힘들고 지치는 겨울날, 따뜻한 소식으로 오늘도 내일도 살아갈 용기와 힘을 얻었다.
다른 사람이였더라도 자신과 똑같이 했을거라서 더 부끄러운 마음이 든다는 천사 박재휘 사장님! 앞으로로 대박 나세요!!